지난 주말에 막국수 먹으러 갔던....
분당 궁내동의 삼교리동치미막국수입니다.
작년에도 한번 갔었던 곳인데... 주변인들의 괜찮더라는 말에 다시 한번 고고~~
요긴 물국수 또는 비빔국수로 주문하는 게 아님.
막국수 나오면 요기 적어놓은 것처럼 자기 스타일대로 만들어 먹으면 됨!
우린 3인이서 메밀보쌈정식 2인과 막국수 하나 주문했어요.
메밀보쌈정식엔 감자전과 수육이 요렇게~
2인분의 양은 요정도!
요건 막국수 따로 주문한거... 정량으로 나온거구.
메밀보쌈정식에 나오는 막국수 양은 요정도~
물막국수로 먹을거라 동치미 3국자에, 식초, 겨자 넣구요~
난 좀 꼬습게 먹고 싶어 요기다 들기름도 살짝 둘렀습니당ㅎㅎ
삼교리동치미막국수... 메밀함량이 80%라는...
그렇다고 면을 씹었을 때 고소한 메밀향이 그리 나는 것 같지는;;
음식맛 깔끔한 편이고 잔반정리(치울 때 뒤집어 엎음) 깔끔하게 하는 거 같아 조금 신뢰는 갔다는.
손을 댔든 안댔든 나간 음식은 모두 뒤집어 엎어 버려야 함.
어떤 식당은 반찬 그릇 고스란히 쟁여가는 집도 있음.
식당위생 문제 언급한 김에 요거도 한마디 하고 싶네요~
TV보다 보면 다시국물 낼때 양파망 같은 거 쓰는 식당들도 종종 보인다는...
도대체 생각이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이런 플라스틱 재질 당연히 쓰면 안된다는 거 상식 아닌가???... 그것도 끓는 물에 장시간 조리하는 건데;;
용출되는 환경호르몬 어쩔거야~~~
푸드 or 맛집 TV프로그램 연출자들도 이런 거에 대해 암생각 없나봐...
이런 집들 맛집이라고 소개하는 거 보면.
삼베 다시망 이나 스테인레스 스틸 다시망 쓰도록 계도라도 해야져!
말이 길어졌네효ㅋㅋㅋ
점심은 막국수로 가볍게 먹었구.... 디저트하러 정자동 파리크라상에 갔습니다~
당근 오렌지 착즙주스와 아이스카페라떼^^
주스병 이뿌당♡
요거트 브래드도 하나~
요거트 브래드는 먼가 쩜 예전 느낌이 아니다...
요거 이름은 "우아하게 찍어먹는 바통쉬크레"
바삭한 바통쉬크레에 달콤한 초코디핑소스를 곁들여 먹는^^
요런 바삭한 질감의 패스트리가 당겨서 선택한 메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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