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견인 마로...
요즘 들어 다리가 저린 지 앞다리를 절뚝거릴 때가 많다.
관절염인가.....
엄마가 우슬닭발 만들어 드셨는데..
마로를 위해 조금 남겨뒀다.
첨에 미지근하게 식힌 우슬닭발 국물을 사료에 섞어 줬더니 입주변이 넘 지저분해짐.
단모종이면 별 개의치 않겠지만...
그래서 냉장실에 넣어둔 우슬닭발을 먹을 때마다 조금씩 덜어서
전자렌지에 돌려 덥힌 다음 식혀 우슬닭발젤리로 만들어 주기!
냉장고에 넣어둔 우슬닭발도 당연히 젤리 상태로 굳어 있지만...
며칠동안 냉장보관하던 거라 그냥 그 상태의 젤리를 주기엔 뭔가 찜찜하니까;;
식어서 굳은 우슬닭발젤리~~~
그릇을 톡톡 두드려보면 탄력이 장난아님ㅋㅋ
기름기 다 걷어낸거라 그 자체로 콜라겐 단백질 덩어리얍!
요렇게 봐야 젤리인 거 같아 보이징~~~ㅎ
요 우슬닭발젤리를 숟가락으로 저미 듯 떠서 마로 밥그릇에 담아주면 아주 잘 먹음ㅋㅎㅎㅎ
입주변에 국물도 안묻고...^^
원래 닭발 고아놓으면 곰탕같은데.... 우슬을 넣으니까 살짝 한약 맛처럼 남... 근데도 마로 아주 맛나게 먹넹~
식신본능~
저녁 때는 우슬닭발젤리 안주남하고 은근 기다리는 눈치@@
우슬닭발이 정말 효과가 좋은건지...
며칠 먹였더니 요즘은 다리를 거의 안저는 거 같넹~~~
대박이얍!!!
글루코사민 먹이는 거 보다 우슬닭발젤리가 강아지 관절염에 더 효과적일 듯^^
'마로몽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퓨리나원 30일 체험단 1주차 미션>>>반려견 10문 10답~♬ (0) | 2015.06.09 |
---|---|
{퓨리나원 30일 캠페인} 체험단 1주차 리뷰_11세이상 노령견용 사료 ♬ (0) | 2015.06.09 |
강아지 닭가슴살 육포 만들기 (0) | 2015.04.22 |
강아지 원목 도기식기(밥그릇)♡맘에 들었어:) (0) | 2015.04.20 |
강아지껌 그리니스티니 & 덴티페어리 (0) | 2014.09.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