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개봉한지 며칠 지났고해서 커티지치즈(Cottage Cheese)를 만들어봤습니다.
우유를 중불에서 보글보글 올라올 때까지 끓여주고...
레몬즙을 준비합니다.
우유가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레몬즙을 넣어주는데..
우유 100ml당 레몬즙 한스푼정도면 적당한 거 같아요.
중요한 건
레몬즙 넣고 두세번만 저어주고 그 뒤론 손대면 안됨!!! (더 저어주면 치즈망합니다요~)
잘 분리되고 있구나~~~
전 약불에서 레몬즙 넣고 10분 후 불끄고 다 분리될 때까지 4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다음은 면보에 걸러 유청을 빼줍니다.
무거운 걸로 눌러서 더 잘빠지게~~~
유청은 세수할 때 쓰는 걸로~ㅎㅎ
커티지치즈 꼭 두부같죠^^
빵에 커티지치즈 발라 샐러드랑 딸기랑 맛있게:)
생크림까지 넣고 만든 리코타치즈(Ricotta Cheese)는 좀 느끼한 감이 있는데...
우유만 들어간 커티지치즈 담백하고 고소한게 넘 맛나네요^^
우유랑 레몬즙은 늘 집에 준비돼 있는거라 따로 준비해야 할 재료도 없고
앞으로 요 커티지치즈는 종종 만들어먹을거라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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