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명절동안 콩이는 우리집에 머물렀다.
집에 혼자두고 가면 한두번 들여다 봐줘야 하는데 그럴 시간이 나질 않으니 우리집에 데려다 놓으랬징~
우리집 마로땜에 마음대로 나다니는 것도 못하니...
내방에서 2박3일을...ㅋㅋ
방에 들어가자마자 침대밑에 똭 자릴 잡으니
고자리에다 방석을 깔아줬다~
아잉 조~아~앙:)
요건 뉘 솜방망이???
첫째날은 좀 낯을 가리더니...
둘째날 저녁부턴 침대 이불속에 쏙 들어가 자리잡음ㅋ
또 밤에 얼마나 폭풍애교를 떨어대는지....ㅋㅎㅎ
콩이 방에만 있으니 일광욕도 못하공...
볕이 좋길래 일광욕 좀 하라고 잠시 베란다로 델꼬 왔다.
냐옹냐옹하며 베란다 탐색에 나선 콩이~~~
신기한 건 마로가 콩이 보면 질투심에 공격성을 드러낼거라 생각했는데...
완전 의외였다.
오히려 콩이가 하악하악대고...
마로는 친근한 태도의 관심을ㅋㅋ
마로가 넘 착한데~~~
아직까진 뭔일날까 풀어놓고 대면케는 안했지만
담에 친해질 기회가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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