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회식장소 / 용인 수지외식타운 남도한정식 / 뺑오르방

#용인 수지맛집   #어버이날 가족회식   #수지외식타운 빵집

 

 

 

일요일인 어제 어버이날 가족회식을 하루 앞당겨 가졌는데요.

 

장소는 수지외식타운 남도한정식!

 

 

 

 

 

입구에 들어서니 한쪽에는 요런 장식물들이 있네요.

 

어항에는 자잘한 물고기들이 가득~~~

 

 

 

 

우리가족 총 9명 모임.

 

아침에 전화해서 예약했구요.

 

 

 

 

남도한정식의 정식메뉴는

보리굴비정식, 떡갈비정식, 남도정식, 간장게장정식 4가지가 있습니다.

 

남도의 한우특선과 곁들일 요리도 몇가지 있구요.

 

우린 보리굴비정식3, 떡갈비정식3, 간장게장정식3 주문했어요.

 

 

 

 

남도한정식에선 음식이 한번에 한상차려 나오는 게 아니라

코스로 나오더라구요.

 

먼저 계절죽으로 호박죽과 샐러드가 나왔어요.

 

 

 

 

호박죽은 보통 호박죽보다 쌀(입자가 살아있는? 쌀가루)이 많이 들어갔네요.

 

 

 

 

소스맛도 무난하니... 신선한 샐러드도 먹고

 

 

 

 

이어 나온 도토리묵과 연근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아 먹기 좋은 도토리묵

 

 

 

 

유자향돋는 흑임자소스로 버무린 연근.

 

아삭아삭한 연근 식감이 좋다는...

 

 

 

 

홍어무침과삼겹수육

 

홍어무침, 삼겹살수육, 백김치로 삼합 OK

 

 

 

 

홍어무침 같은 걸 즐기는 취향은 아닌데

나온 반찬이니 삼합 한번 즐 :)

 

특별한 맛은 모르겠고... 홍어 뼈가 오도독 씹히네욥.

 

 

 

 

불고기는 먹기 좋은 사이즈의 상추를 곁들여 나오니

 

젓가락으로 상추랑 불고기 같이 집어 쌈싸먹는 느낌으로 먹구요.

 

 

 

 

전요리로는 굴전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잡채...

 

잡채는 야채가 좀더 들어갔더라면 좋았을 듯..

 

 

 

 

이젠 메인요리와 돌솥밥과 9가지찬이 들어오기 시작!

 

 

 

 

 

 

반찬들 양념이 자극적이지않고 맛도 대체도 좋은 편이에요.

 

 

 

 

솥밥엔 누룽지도 맛나게 눌었구요.

 

 

 

 

한정식에 빠질 수 없는 된장찌개 맛도 괜찮았어요.

 

 

 

 

메인요리로 먼저 철판떡갈비!

 

요긴 파채고명을 즐겨쓰는 거 같음.

 

 

사실 떡갈비는 좀 뻣뻣해서 아쉽더라구요.....

 

 

 

 

서해암게장!

 

간장게장 좋아하는 사람들은 넘 좋아할테지만...

 

요것도 취향이 아닌데 살짝 다리살만 맛봤어요.

 

비린맛은 없어서 그냥 먹을만했다는~

 

 

 

 

보리굴비는 정식 1인당 1개씩 나오네요.

 

쫀득한 보리굴비의 식감+일반굴비와는 다른 풍미때문에 찾게되는 보리굴비인데요.

 

 

 

 

보리굴비는 녹차물에 밥말아 먹어야 제맛이라고 하쟎아요.

 

 

 

 

사실 보리굴비먹어도 그냥 맨밥에 먹었지 이렇게 먹은 적은 없거든요.

 

찬물에 밥말아 생선올려먹으면 더 비린내 날 것 같다는 생각에...

 

 

 

 

그러나 한번 시도해보기로~~~!

 

웬걸?

 

요렇게 먹으니 녹차물이 혓바닥을 감싸면서 비린내안나고 더 맛있게 느껴지는^^

 

이렇게 먹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구나ㅋㅋ

 

 

 

 

마지막으로 나온 후식 과일.

 

키위, 바나나, 방울토마토를 꽂은 과일꼬치를 하나씩 먹는 걸로 마무으리!

 

테이블에 앉아 주방쪽을 보니 바나나를 여러개 걸어놨던데

아마도 후식에 쓰나보다라고 생각하긴했어요.

 

 

 

 

수지외식타운 남도한정식 음식맛도 깔끔하고

특히 간장게장 좋아하시는 분들이 즐기기엔 정식가격이 괜찮은 편이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는 테라스 자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버이날 가족외식 등 가족회식 장소로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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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디저트타임!

 

멀리갈 것도 없이 수지외식타운 뺑오르방에서 OK

 

 

 

 

뺑오르방 내부가 복잡한 듯하여 첨엔 테라스에 앉았는데요.

 

근데 의자가 넘 차가워서 실내로 들어갔네요ㅋㅋ

 

 

 

 

저녁시간되니 빵 대부분이 나가고 없는...

 

 

 

 

 

 

민트, 레몬, 캐모마일, 아메리카노...

 

 

 

 

그리고 허니레몬베리티...

 

 

 

 

달달이빵덕후님들을 위한 디저트도...

 

호두앙금파이와 손수찹쌀떡

 

 

 

 

호두앙금파이는 요기에 4개가 들어있어요.

 

 

 

 

 

앙증맞은 사이즈에 파이식감이 어우러져

디저트로 즐기기엔 단팥빵보다 호두앙금파이가 낫을 듯하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