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빵만들기 / 데블스도어 후라이드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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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맛♡

술빵만들기 / 데블스도어 후라이드치킨

by ppoda 2016. 7. 19.

#술빵 만드는 법  #막걸리 술빵

 

 

은근 매력있는 술빵!

집에서 막걸리로 술빵 만들어 봤어요^^

 

재료:

강력분 3컵, 옥수수가루 1/3컵, 막걸리 2컵, 설탕 1.5~2테이블스푼, 소금 1티스푼, 베이킹소다 1티스푼

 

 

 

냉장실에 있던 막걸리 그대로 반죽하면 발효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뜨거운 물을 부은 큰 그릇에다 보울을 담그고 막걸리+설탕+소금을 넣어 잘 섞었습니다.

 

막걸리에 설탕, 소금이 들어가니 보글보글 반응이 일어나네요.

전 아주 소량의 설탕, 소금을 넣었는데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될 듯~

요기다 밀가루, 옥수수가루, 베이킹소다를 체에 내려 섞어줍니다.

 

 

 

넘 되지도 묽지도 않은 정도로 반죽완료!

 

 

 

랩을 씌워서 발효숙성 들어가기~

 

이날은 기온이 평소보다 떨어진 상태라 이대로 두면 빨리 안부풀거 같아

전자레인지에 물그릇을 넣어 돌려 따뜻하고 습하게 만들어준 후

전자레인지 문을 닫아 보관했습니다.

 

 

 

5시간 30분쯤 후 거의 세배가까이 부푼 거 같네요.

 

여기서 1차로 가스빼주기!

 

네시간 후쯤 1차로 가스를 빼줬으면 더 좋았겠지만

외출이 길어진 관계로~~~

 

 

 

가스가 빠지니 요렇게 주저앉아버렸-

 

 

 

1시간 후 다시 부풀어오른 모습입니다.

첨 부푼거 보다 좀 더 탄력있어 보입니다.

 

1시간 정도 더 부풀렸다 빵을 찌고 싶었지만...

요거 빨리 만들어서 다른 거랑 식사겸 먹을 계획이라

바로 술빵찌기 들어갔네요.

 

 

 

김이 오른 찜솥에 젖은 삼베포를 깔아주고

술빵반죽 올리고 삶아둔 강낭콩을 소복히~~~

 

 

 

20분 지나서 다 익었나 젓가락으로 찔러 확인!

 

익으면서 반죽부었을 때보다 조금 더 부풀어 올랐네요~~~

 

 

 

집에서 만든 술빵 제대로네~ㅎㅎㅎ

 

 

 

기포도 뽕뽕 탄력있는 술빵이 만들어졌습니다.

술향기 솔솔나는 술빵~

갠적으로 술 안마시고,,, 아니 못마시지만

술빵은 조으당~ㅋㅋ

 

 

 

 

 

 

집에 들어가는 길에 서현 AK플라자에 들렀는데...

이날 데블스도어 후라이드 치킨을 팔더라구요.

데블스도어(DEVIL's DOOR) 치킨 맛나다는 소문 들었는데 방가방가~~~

 

사실 술 못마시니 데블스도어 갈일도 없을 거 같은데

요렇게 행사매장에서 맛나다는 후라이드치킨 살수 있으니 좋네요^^

 

판매직원 말로는 요거 한마리 반정도의 양이라고 합니다.

 

 

 

플라스틱 뚜껑 너머 마로 보인당ㅋㅋ

아까부터 치킨냄새가 나니 킁킁거리고 다님.

 

 

 

로즈마리 토핑이 올라갔구요.

 

 

 

오븐에 한번 구워 먹으면 더 맛나게 먹을 거 같은데

귀찮기도 하니 그냥 먹어보기로~~~

 

차가운 상태인데도 냄새 거의 안나고 쫄깃한 육질.

요거 매장에서 금방 나왔을 때 먹으면 크리스피한 비스킷 질감에 넘 맛날 거 같네요~

 

 

 

메론, 체리, 천도복숭아 그리고 데친 토마토랑 같이~~~

 

 

 

점심은 밖에서 밥으로 든든하게 먹은터라

저녁은 막 만든 술빵이랑 데블스도어 후라이드치킨 그리고 과일과 함께 했다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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