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빵집 프랑스바게뜨 의외로 괜찮은 빵집 발견!

수원 황골마을에 알뜰시장이 크게 선다는 걸 지인을 통해 들었던 터

시장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수원 지나는 길에 한번 들르게 됐지요~

 

아파트단지 입구에 빵집에 하나 있어요.

'프랑스바게뜨'라고

이름은 별 임팩트 없지만.

 

우리 동네아닌 수원 동네빵집 프랑스 바게뜨

알뜰시장 구경하고 첨으로 한번 가고

일주일 뒤에 또 방문하여 지금까지 총 두번 방문!!

 

 

 

밖에 붙어 있는 걸 보니

비피더스 유산균으로 식빵을 만든다고~

단팥빵도 국내산 팥만 사용해서 만든다네요.

 

 

 

요건 크람케익이었나 크람파운드였나....

 

 

 

소보로(crumb)가 도톰하니 올라가 있는~

사이즈가 큼직하니...

 

 

 

저녁에 디저트로 요 초코크럼파운드랑 페퍼민트 티 한잔^^

 

 

 

요 초코크럼파운드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그리 달지도 않고.

파운드 속에도 호두가 들어가서 식감도 좋음.

 

사실 이날 빵사가지고 오는 길에 부추빵을 먹었는데

그 부추빵도 속이 촉촉하니 알차고 맛있었음^^

 

아 글고

이날 빵 사니까 구매금액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의 쿠폰을 발행해 주더군요.

쿠폰주는 거 수원 하얀풍차랑 비슷.

나중에 알고 봤더니 첫째, 셋째 화요일에 쿠폰을 준다고~

쿠폰 사용기한은 구매일+9일이었던 거 같음.

 

 

 

요건 프랑스 바게뜨 두번째 방문해서 사온 빵들.

 

 

 

플레인 치아바타도 하나~

나중에 샌드위치 만들어먹었는데

치아바타 속 말랑한 식감 괜찮았음.

 

 

 

요 생도너츠 굿~~

전혀 기름지지 않고 크리스피한 느낌이...

최근에 사먹은 생도너츠 중에 최고인 듯 :)

 

찹쌀모찌는 반족에도 팥알갱이가...

팥도 그리 달지 않고 맛나더라는~

 

 

 

국내산 팥이 듬뿍들어간 단팥빵.

 

 

 

빵부분은 얄상하고 팥이 그득하죠^^

호두도 들어갔고~

단팥빵도 역시 훌륭~

 

 

 

 

이건 잡곡파운드.

 

 

 

잡곡파운드라 속을 보니 까뭇까뭇 잡곡 느낌드네요.

요것도 달지않고 부담없이 먹히는~~~

 

 

 

우유식빵도 하나 사서 뜯어먹어봤는데..

향긋한 우유향 돋고 폭신폭신 질감도 좋고

어쩜 식빵도 맛나닝 :D

사실 이런 동네빵집가면 식빵은 영 별로인 경우가 많아서 말이죠;;

 

우연히 들르게 된 수원 동네빵집 프랑스바게뜨

두번 가서 사먹은 빵들 퀄리티도 괜찮았고 하나하나가 다 맛있었음.

근데 인터넷 검색해보니 블로그에 올라온 게 하나도 없어서 의아했음.

방송에도 한번 나온거 같고...

분위기 보니까 동네주민들이 상당히 애용하는 빵집인거 같았는데 말이죠.

어쨌든

요 빵집 일부러라도 종종 방문하게 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