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밥상 제철메뉴 제주의 봄 :: 삼다주꾸미연포탕, 바다내음치즈피자, 봄딸기빙수 등 @광교점

오늘은 계절밥상 봄 신메뉴 맛보기!

 

제주의 봄이란 주제로 메뉴들이 많이 바뀐거 같더라구요.

 

 

 

먼저 삼다주꾸미연포탕부터 가지고 와서 끓여 먹고....

 

맛있다모다 이런 수준은 아니공.

 

 

 

 

갠적으론 계절밥상 초창기부터 있던 메뉴들이 더 좋았던 거 같아요.

흑임자 치킨이나 병천순대 등등 이런 게 없어져서 아쉽다는....;

 

첫 접시 담으러 가서 왜 이리 먹을게 없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고기도 이것저것 있긴 한데 맛이 없어요.

 

 

 

 

마약김밥으로 조금의 위안을ㅋㅋ;;

또 케익같은 거보단 인절미가 있어 낫기도...

 

톳이 올라간 바다내음치즈피자는 그냥그냥..

(씨앗호떡은 왜 안하나 했더니

저녁, 주말에는 요 피자가 나오고  호떡은 평일점심에만 제공되나봐요)

 

우도땅콩 매콤치킨은 기대이하로 별로인...

바삭한 맛도 없고..

 

 

 

 

황금치즈퐁듀

튀긴?절편과 고구마, 크랜베리를 치즈퐁듀와 곁들여 먹고

 

 

 

 

우린 1시경에 들어갔는데 시금치샐러드 외에 두가지 샐러드는

바닥을 드러내도 채워놓지 않더니

거의 2시쯤 채워놓더라구요.

 

봄딸기 제주자색무 무침 나름 후레시한...

오렌지, 당근이 들어간 샐러드는 참기름 맛이 강해요. 

 

 

 

 

봄딸기빙수도 한술 맛보고~

 

 

 

 

아이스크림을 먹을까말까하다가

내가 계절밥상 요거트아이스크림은 애정하니까 먹어야겠다하고 갔더니

요거트아슈크림은 아예 없어졌네요;;

 

대신 바닐라아이스크림이 바닐라빈도 듬뿍 들어가서 괜찮은 듯해서

요걸로 디저트 마무으리~~~

 

 

이번에 계절밥상가니 가격이 천원씩 인상됐더군요.(주말22.9->23.9)

근데 음식은 더 먹을게 없고...

전골요리 제공한다고 다른 메뉴들은 더 수준이 하락한 거 같아요.

솔직히 지금까지 간 계절밥상 중 젤 실망스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