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현대 오픈초기에 신승반점 한번 다녀왔는데...
이번에 두번째 방문.
이젠 매그놀리아도 줄서는 풍경은 사라졌는데...
여전히 평일점심때에도 이렇게 대기줄이 늘어서는 곳이 신승반점!
다섯명이서
양장피, 탕수육, 유니짜장면2. 백짬뽕, 잡채밥 주문~
지난번엔 찹쌀탕수육 먹었던 터라...
이번엔 그냥 탕수육.
요것도 튀김반죽이 탄탄한게 기름지지않고 맛나네요^^
소스도 그리 달지 않고 담백:)
잡채밥은 납작당면으로 만든...
잡채밥도 기름지지 않다~
날계란 노른자가 올려져 나온 양장피~
고건 좀 꺼려져서 숟가락으로 덜어내구요....
양장피도 적당히 톡쏘는 맛 돌면서 깔끔한 맛입니다.
백짬뽕...
백짬뽕이지만 매콤한 맛일거라 생각했는데.... 그냥 우동같은 국물맛.
야채랑 해산물이 듬뿍들어가...전복까지...굿이지만
매콤한 하얀짬뽕을 원했던 터라 면은 거의 남기다시피 했네요~
신승반점의 대표메뉴... 유니짜장면
짜지도 않고 넘 기름지지도 않고 담백한 짜장맛!
사실 오늘은 메뉴를 넘 이것저것 시키는 바람에 맛에 집중할 수 없어서인지...
지난 번 살짝 맛본 유니짜장맛만큼은 아니네욥...ㅋ
그래도 신승반점은 가격도 저렴한 편... 그렇지만 맛과 퀄리티는 괜찮은...
그러니 여전히 이리도 인기도 좋겠지요~
신승반점 음식들은 기름지지 않고 넘 달지도 짜지도 않아 좋아요~~~
디저트는 4층 띵크커피 think coffee.
유기농 페어트레이드(공정무역) 커피...organic, fair trade coffee를 판매하는...
띵크커피는 뉴욕에서 젤 맛있는 커피라는데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캐모마일티, 아이스티...
레드벨벳 케익 한조각이랑요~
카페라떼 한모금 맛봤더니 넘 쓰다는...
우유거품쪽거 한모금 먹으면 커피의 진한맛과 우유의 고소함이 어울려 아 맛있다 이런 느낌이 들어야 하는데...
이거는 아 쓰다- 이런 느낌.
아메리카노도 넘 쓰다고....
커피가 고소한 듯 부드럽게 넘어가는 맛도 있어야 제맛인데 말이죠;;
띵크커피 레드벨벳 케익도
단면이 말라있고... 영 상태가 안좋은 듯;;
뉴욕에서 젤 맛나다는데...
이건 모지... 하고 think하게 만든 coffee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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