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동 중식당 팔선생

​​정말 오랜만에 보정동 팔선생 다녀왔어요.
가봐야 하는 맛집들도 많고 한 식당만 꾸준히 가는 스타일이 아니라 여기 거의 10년 만에 재방문인 듯ㅋㅋ
여전히 손님 많고 잘나가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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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꿔바로우가 좀 당기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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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메뉴는 꿔바로우, 생선살과 닭고기 볶음밥, 잡채밥, 새우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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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쟈스민티가 향긋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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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으로 나온 양배추 김치는 시큼하게 잘 익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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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튀겨 나온 꿔바로우는 직원이 테이블에서 가위로 잘라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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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하고 달짝지근한 맛의 꿔바로우를 기대했는데 약간 매콤한 맛이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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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적당면을 사용한 잡채밥도 매콤한 고추기름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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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살과 닭고기 볶음밥은 100% 안남미로 볶아 아주 고슬고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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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탕면은 먹기좋게 3그릇으로 나눠 담아 나왔어요~

팔선생 음식 전체적으로 푸짐한 편이네요.
다만 매운 거 피하고 싶은 날이었는데 기대한 것과 달리 맵게 나와서 아쉬웠어요😙​